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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신자에 대한 소고 |
박재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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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부흥2002․2002운동의 핵심인 전도운동의 일환으로 우리교회는 태신자운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태신자운동을 진행하면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 예상과는 달리 태신자에 대한 이해부족과 막연히 부정적인 인상을 가지는 교우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모든 교인들에게 일일이 설명할 수 없었던 점은 더 아쉬웠다. 그런데 이번 남산지의 지면을 통해서나마 태신자에 대한 안내를 하게되어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 최근에 이슬비전도편지학교에서 태신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었다. 필자는 이슬비전도편지학교에서 발행한 유인물을 참고하여 간략하나마 태신자에 대한 안내를 하고자 한다. 아무쪼록 이 소고가 전도운동을 하는 우리 교회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 남산의 모든 가족들이 아래 내용을 잘 숙지하여 태신자를 품는 일과, 품은 태신자를 관리하여 잉태하는 일에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희망한다.
1. 태신자(胎信者)란?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말에는 생활에 필요한 새 단어를 옛말에서 찾기 어려울 때가 있다. 그래서 조어(造語)가 창출되게 마련이다. 곧 조어란 글자의 뜻을 따라 필요한 용어를 만든 어휘를 가리킨다. 태신자(胎信者)도 조어의 하나이다. 글자의 배열로 보아 한문 문법대로 하면 ‘태신자란 믿음을 잉태한 사람’을 가리킨다. 그러나 여기서는 ‘믿음으로 전도자의 마음에 잉태한 전도대상자’란 뜻으로 사용한다. 곧 어떤 개인을 전도하고자 할 때 그의 죽어 있는 영혼을 나의 마음속에 잉태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간절히 기도함으로써 성령의 감동으로 그 영혼이 깨어 주님을 영접하게 된다는 원리이다. 물론 기도뿐 아니라 사랑의 봉사와 인격적인 접촉을 통해서 그와 친밀하게 되고 닫혀져 있던 마음 문을 스스로 열었을 때 진리의 말씀을 심어주는 이슬비전도방법을 태신자를 위한 기도로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사람은 엄마의 자궁 속에서 10개월 동안 성장한 후 산고의 고통을 거쳐 세상에 태어난다. 이처럼 한 생명이 태어나기 위해서는 어렵고 긴 시간의 인내와 고통이 있게 마련이다. 하물며 허물과 죄로 죽었던 한 영혼을 주 안에서 살린다는 것(엡2:1)은 엄청난 일이다. 사람의 힘만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다. 오직 성령의 도우심을 입으며 산고의 노력을 쏟을 때 이루어지는 신령한 일이다. 이슬비전도편지를 발송하는 전도대상자는 모두가 전도자의 태신자다. 전도자는 전도대상자, 곧 태신자를 위해 기도하여야 한다. 기도하되 철저히 이름을 불러 기도해야 한다. 주 안에서 온전한 믿음으로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 여기에 태신자를 위한 기도수칙을 제시한다.
2. 태신자를 위한 기도수칙
1) 새벽마다 이름불러 기도한다. 2) 식사를 준비하면서 이름불러 기도한다.(남성의 경우, 식사를 기다리면서) 3)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이름불러 기도한다. 4) 구역(속회)예배 때마다 회원들의 태신자 명단을 내놓고 합심하여 돌아가며 일일이 이름불러 기도한다. 5) 태신자의 가족까지 이름불러 기도한다(권유사항) 6) 태신자가 등록하여 교회에 출석한 후에도 그가 세례받을 때까지 이름불러 기도한다. 7) 기도마다 주님의 약속의 말씀, 곧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마21:22)하신 말씀을 복창하고 끝마친다.
위의 기도수칙대로 정확히 실천하면서 겸손히 사랑으로 봉사(편집 발송)하고 자주 찾아가서 친절히 상담하면 아무리 마음문이 굳게 닫혀 있는 태신자라 할지라도 언젠가는 마음문을 스스로 열고 주님을 영접하게 될 것이다. 가령 1년 동안에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다시 이듬해에 계속할 때 그는 정성에 감동되어 교회에 나오게 될 것이다. 실제로 어떤 태신자는 2년 만에 교회에 혼자가 아니고 주위의 여러 친구들을 데리고 나온 사례도 있다. 가식적인 친절이나 호의인가, 아니면 진정으로 베푸는 친절인가를 시험하기 위해서도 오래 뜸을 들이는 지혜를 가진 태신자가 많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3. 태신자와의 상담 방법
태신자는 아직 마음문을 닫혀진 상태이며, 영적으로는 사탄의 권세에 붙잡혀 있는 죽은 생명임을 이해해야 한다.(엡2:1) 그러므로 태신자에게 접근하는 방편으로는 무엇보다 상담의 기본수칙을 지켜야 한다. 진실과 사랑은 백번 강조하여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진실보다 더 강한 것은 없다. 사랑보다 더 강한것도 없다. 사랑은 죽음의 권세를 이긴다. 진실과 사랑은 하나이다. 로고스(logos)는 말씀, 진리, 진실, 사랑이며 곧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시다. 서두르지 아니하며 이슬비처럼 조용히, 그리고 뜨거운 기도로 태신자와의 만남을 계속할 때 주께서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주신다.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2:47)
4. 태신자 정하기
1) 태신자는 가까운 곳에서 찾는다. 가족, 친척 중에서 정한다. 이웃, 새로 이사 온 가정을 먼저 방문하여 정한다. 직장 동료, 가게 고객, 방문객 중 정한다. 생할 속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을 정한다. 2) 심방 중에 불신가족을 정한다.(심방 교역자, 지역장 협조) 구역별 불신가족을 모두 태신자로 정한다. 구역식구 중 장기 결석자 부활운동을 한다. 가정 심방 중에 불신가족을 찾아 관심 갖기를 한다.(가정 복음화 촉진)
5. 나의 태신자 작정
1. 전도할 대상자를 내 마음속에 믿음으로 잉태하여 소유한다. 2. 죽은 영혼을 새 생명으로 살리는 사명을 기쁨올 한다.(동기부여실킬 것) 3. 1인 2명 이상 태신자로 작정 잉태하여 교회로 전도하는 목표를 갖는다. 4. 작정하고 접촉된 태신자는 끝까지 놓치지 않는다. 5. 나의 태신자작정 : 2부를 작성해 1부는 본인의 성경책에 1부는 담임 교역자에게 제출 관리한다. 6. 산모로서 태신자를 유산시키지 아니하도록 인내의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7. 기도하며 장기적인 시간을 갖고 작정한다. 8. 접촉된 태신자는 교회(가까운 교회)나올 때까지 꾸준하게 이슬비편지를 보내며 사귄다. 9. 태신자에게 교회를 점차적으로 소개해가야 한다. 10. 교회주보, 전도지, 간행물, 기획상품, 목사님 설교테이프 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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